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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…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
일본식 덮밥집에서 만난 대학생 한민규씨는 성격이 낙천적이다. 하지만 그도 요즘 들어 부쩍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다. 아르바이트에 몰두하다보면 전공 공부도, 취업 준비도 소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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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서해에 평화가 깃들 수 있을까
강영진논설위원 2007년 10월 4일 평양을 방문 중이던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‘10·4 선언’에 합의했다. 문건의 정식 명칭은 ‘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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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김·다슬기 양식, 통발 낚시 … 바다에서 제2의 인생 찾는다
해(海)드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 도시를 떠나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하지만 무작정 삶의 터전을 옮겼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. 지역 선정, 지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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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 풍경] 압구정동 '포 마이'
자장면.피자.돈까스.카레라이스.된장찌개‥. 어느 메뉴든 어떤 모양에 어떤 맛이란 것을 상상할 수 있다. 익히 먹어왔던 음식이라서 그렇다. 그러나 이들 메뉴가 처음에 만들어졌을 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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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주민들 다시 ‘집으로’
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포격 직후 육지로 옮겨 피란살이를 하던 연평도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. 16일 낮 12시 서해 연평도의 당섬 선착장에서 연평도 주민들이 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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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서해 교전' 북한 함정 2척 격침
15일 오전 9시25분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남북한 전투함간에 5분여 동안 포격전이 벌어졌다. 교전은 우리 고속정이 북방한계선 (NLL) 을 침범한 북한 어뢰정을 밀어내려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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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들리는 포 소리에도 화들짝 … 주민들 ‘그날’ 트라우마
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이 되어가지만 포격으로 집을 잃은 주민들은 여전히 연평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 마련된 임시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. 18일 주민 박명선(64)씨가 임시주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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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北 서해도발] '꽃게철 단순 침범'간과 하다 허찔려
이번의 남북 해군 교전과 1999년 연평해전은 꽃게조업 성수기인 6월에 일어났다는 공통점 외에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. 우선 연평해전은 상당기간의 대치상황 끝에 교전이 이뤄졌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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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인척 매뉴얼] 봉골레보다 쉽고 맛있는 '00파스타' 만들기
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.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 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. 검색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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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어촌으로 돌아온 ‘봉 선장’ 전성시대
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전북 부안에서 꽃게잡이 어선을 모는 봉 선장은 소문난 수재였다. 그는 서울 유명 대학에 진학했고, 좋은 회사에 취직했고, 결혼도 했지만, 서울 생활이 녹록